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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권 장애물 치워준 미 연방대법…만장일치로 “대선 출마 자격 유지”

2024-03-05
작성자 : 장수연
 
 
 
작성일 : 2024-03-05 , 조회수 : 160
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 유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21년 의회 난입 사태를 부추긴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콜로라도주 등 15개 주가 공화당 경선을 치르는 ‘슈퍼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나온 이날 결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자격을 둘러싼 법적 장애물이 해소됐다.연방대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개별 주는 대통령직을 포함한 연방정부 선출직에 출마하는 후보 자격을 판단할 권한이 없다면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파기했다. 또한 전국 단위 선거 후보자가 일부 주에서는 출마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데 다른 주에서는 적격으로 판정되면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내란 가담자의 공직 출마를 제한한 수정헌법 14조3항에 의거해 공화당 경선 투표용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제외할 것을 결정했다.이날 판결은 대법관 전원인 9명 모두의 찬성을 거쳐 나왔다. 다만 보수 성향 판사 6명 중 5명은 별도 의견에서 공직 출마 자격 박탈 여부를 의회가 제정한 법률로만 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판사 3명은 “미래에 모든 내란 혐의자들의 공직 출마에 대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제기까지 막으려고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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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몰고 온 훈풍에 AI 반도체·서버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4.0% 오른 822.79달러에 마감했으며, 종가 기준으로 이 회사의 시총은 2조569억7500만달러(약 2748조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 23일 장중 2조달러를 넘어섰다가 종가 기준으로 내려간 바 있는데, 이후 일주일 만에 종가 기준 최초로 2조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이어 3위다.
엔비디아 칩으로 서버를 만드는 또 다른 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이날 4.5% 상승했다. AI 랠리를 타고 있는 다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7.6%, 8.3% 올랐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 주가도 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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