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오염수 누출량이 총 5.5t, 누출된 방사성 물질 총량을 220억 베크렐(㏃)로 추산하면서 원전 부지 외부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배수로에서 방사성 물질 농도에 유의한 변동이 없고 바다로 유출 등 외부에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정화 장치는 정지 중이었으며 점검 준비를 위해 배관에 일반 물을 흘려 넣어 오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닫혔어야 할 밸브가 실수로 열려 배관에 남은 오염수와 세정용 물이 섞여 배기구로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오염수가 건물 밖 토양에 스며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도쿄전력은 향후 이 토양을 수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