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도 올해 주요 업무의 하나로 취업 지원을 위한 공공 서비스 역량 구축과 직업 기능 훈련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성 전체에 통합 취업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고용’ 시스템을 가동해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푸젠성은 “일자리는 민생의 근간”이라며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실시하고 시스템을 완비해 고용 환경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정부들이 올해 주요 업무로 고용 확대를 꼽고 있는 배경에는 높은 청년 실업률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평균 실업률은 5.2%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12월 실업률은 이 보다 낮은 5.1%였다. 그러나 12월 16~24세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을 크게 웃도는 14.9%로 나타났다. 이 마저도 통계 방식을 바꾼데 따른 결과다. 중국은 지난해 상반기 청년 실업률이 계속 치솟으면서 6월에 21.3%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이후 관련 통계 발표를 중단했다가 재학생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통계 기준을 마련해 12월에야 다시 청년 실업률 통계를 내놨다.